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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카페 수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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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말 기준
대한민국에는 약 106,452개의 커피 전문점이 운영 중이다.
편의점 수(약 55,000개)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어디서나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커피 공화국'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
이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약 26,217개로 전체 커피 전문점의 25%를 차지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886개, 치킨 프랜차이즈(669개)보다 많다.
매장 수 기준 상위 커피 프랜차이즈는 다음과 같다.
메가커피: 3,038개
이디야커피: 3,019개
컴포즈커피: 2,500개
스타벅스: 1,893개
썸플레이스: 1,640개 .
특히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는
저가 커피 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진입 장벽이 낮은 커피 업계의 특성과 맞물려 있다.
하지만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존속 기간은 약 5.6년으로 비교적 짧다.
이는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 포화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다.
요약하자면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점 수는 10만 개를 넘어섰으며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 간 경쟁과 시장 포화로 인해 장기적인 생존은 도전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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