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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라의 흙-(1)커피의 나라 케냐, 붉은 흙의 힘

관리자 | 2026.08.31 08:07 | 조회 312




* 이제부터는 커피가 나오는 나라의 흙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먼저 케냐의 흙은 보자

1.커피의 나라 케냐, 붉은 흙의 힘


케냐의 길을 달리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선명한 붉은 흙이다. 

초록빛 풀과 나무 아래로 드러난 붉은 땅은 

케냐의 풍경을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이 붉은색은 토양에 포함된 철 성분이 오랜 시간 산화되면서 나타난 것이다.

케냐의 주요 커피 산지는 

케냐산과 애버데어산맥 주변의 고지대에 자리한다. 

이 지역에는 화산 활동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깊은 토양이 널리 분포한다.


 유기물과 점토 성분을 품은 흙은 

물과 양분을 붙잡아 두는 힘이 있지만, 

농장마다 배수 상태와 산도, 토양의 깊이는 서로 다르다. 

농부들은 퇴비를 더하고 물길을 관리하며 

커피나무가 뿌리를 건강하게 내릴 수 있도록 땅을 돌본다.


그러나 붉은 흙 하나만으로 케냐 커피의 맛을 설명할 수는 없다.

높은 고도와 큰 일교차, 강수량, 품종, 수확 시기와 가공 방식이 함께 작용한다. 

서늘한 고지대에서는 커피 체리가 비교적 천천히 익으며, 

그 안에 당과 향미 성분을 축적할 시간을 얻는다.

 여기에 잘 익은 체리를 골라 수확하고 세심하게 가공하는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케냐 커피 특유의 생동감 있는 산미와 풍부한 향미가 완성된다.


사진 속 케냐의 땅은 이 땅이 품은 오랜 시간을 그대로 보여준다. 

커피나무의 뿌리는 보이지 않는  흙속으로 뻗어 물과 양분을 얻는다. 

우리가 한 잔의 케냐 커피에서 만나는 맛은 나무와 열매만의 결과가 아니다. 

그 시작에는 언제나 이 붉은 땅이 있게 된다.



#성남바리스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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