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압을 이용한 커피추출법의 발전

18~19세기 카페에서는 터키식(이브릭,체즈베) 커피부터 드립식(핸드드립,더치커피등)

커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추출방법이 실험되면서 커피의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터키식 커피나 드립커피는 추출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지요.

커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대중화됨에 카페에서는

 더 많은 손님에게 더 빨리 커피를 제공할 수단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대안은 이탈리아에서 나왔습니다(내일 연재).

추출 속도가 곧 판매량과도 직결되다보니

커피의 추출속도를 빨리하는 여러 가지 기계들이 개발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사이폰(베큐엄)이라는 진공추출법입니다.

그 중 사이폰은 끓는 물의 증기압력을 이용한 추출법입니다.

사이폰은 추출력이 있을뿐 아니라 시각적 효과도 좋아서 인기를 많이 끌었어요.

방식은 다르지만 증기압을 이용한다는 면에서 이후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탄생을 예고한 발명품이 사이폰이기도 합니다.

성남바리스타학원 커피학원 바리스타2급 바리스타1급 로스팅